원기 사년 팔월 이십일일(음 7월 26일)에 생사를 초월한 구인 단원의 지극한 정성이 드디어 백지 혈인(白指血印)의 이적으로 나타남을 보시고,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[그대들의 마음은 천지 신명이 이미 감응하였고 음부 공사(陰府公事)가 이제 판결이 났으니 우리의 성공은 이로부터 비롯하였도다. 이제, 그대들의 몸은 곧 시방 세계에 바친 몸이니, 앞으로 모든 일을 진행할 때에 비록 천신 만고와 함지 사지를 당할지라도 오직 오늘의 이 마음을 변하지 말고, 또는 가정 애착과 오욕(五欲)의 경계를 당할지라도 오직 오늘 일만 생각한다면 거기에 끌리지 아니 할 것인 즉, 그 끌림 없는 순일한 생각으로 공부와 사업에 오로지 힘쓰라.] 하시고, 법호(法號)와 법명(法名)을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[그대들의 전날 이름은 곧 세속의 이름이요 개인의 사사 이름이었던 바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은 이미 죽었고, 이제 세계 공명(公名)인 새 이름을 주어 다시 살리는 바이니 삼가 받들어 가져서 많은 창생을 제도하라.] 대종경 서품 14장
법인절 노래(38장)
1. 구수산 굽이굽이 영기 서리고 옥녀봉 구간도실 밤 고요한데
법계에 사무치는 구인의 서원 기쁘게 창생위해 죽사오리다
아 아 그날 백지혈인 나툰날 길이길이 기념하세 법인의 그날
2. 아홉분 한뜻으로 써 올린 증서 죽어도 다시 여한 없사옵니다
마지막 일심으로 찍은 백지장 감응도 거룩할 사 혈인의 자취
아 아 그날 백지혈인 나툰날 길이길이 기념하세 법인의 그날
3. 그 날의 그 큰서원 그 큰 자취로 이 회상 법계 인증 받으셨나니
법인으로 뿌리박은 창립의 정신 법인으로 연원지은 무궁한 교운
아 아 그날 백지혈인 나툰날 길이길이 기념하세 법인의 그날
일심으로 기도올린(193장)
1. 일심으로 기도올린 아홉 어른들 구수산 아홉 봉우리 촛불 밝히고
인류의 행복위해 죽음을 각오 백지혈인 법계인증 받으시었네
아 거룩한 한마음 성현의 그 얼 역사에 길이 빛날 백지혈인 나툰날
2. 새 생명 다시받은 아홉 어른들 거룩한 대종사님 법을 받들고
새 회상 큰 터전의 기둥 되시어 영원히 우리 회상 주인되셨네
아 거룩한 한마음 성현의 그 얼 역사에 길이 빛날 백지혈인 나툰날
공고
※ 청운회 모임 : 22일(수) 7시에 있습니다.
※ 백중 조상 천도기원인 명단을 접수 합니다.
8월23일∼8월25일 (3일간) 저녁 7시30분 대법당 입니다.
※ 교도 정기훈련 관계로 9월 2일(일) 법회는 쉽니다.
→ 훈련 8월31일 09시 고흥교당에서 출발 합니다
※ 8월 25일 신도원 교도 생일기도 (박법전자녀)
※ 8월25일 오서영 교도 생일기도 (오세명자녀)